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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으로 닭고기 구워먹기!! 언젠가는 굽네치킨처럼..

헝가리 생활 정리

by 물덱마스터 2025. 6. 26.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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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작은 숙소에는 무려 오븐이 있는데..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 생애최초 써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단 무서울거 없었다!!

 

해당 모델명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영어로된 매뉴얼이 있었고

 

그걸 봐서 버튼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어떤 음식에는

 

어떤게 어울리는지 대강 예시를 적어준게 있어서.. 그거로 선택해서 실행해봤다.

 

다만.. 부엌(?)에 향신료가 없어서.. 좀 그랬다... 멀리가긴 귀찮고.. 대충해봤다!!!

 

다만 유투브를 보니.. 종이호일을 썼길래 그거 사려고 옆 슈퍼가봤는데.. 안팔더라 ㅠㅠ 더 큰 마트에 파는거 같다..

 

그냥 그릴에다가 바로 직화그릴 빠방..

 

우유에 10분간 넣어서 잡내 제거하란다..

참고로

닭다리는 2500원도 정도...(5조각)

우유는 1500원 정도다!!

자세히보면 2.8% 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사야 한국 생우유랑 비슷한 지방함유량이라고 한다..

이렇게 닭고기에 칼집도 내고...

 

올리브 오일.. 넣으랬는데.. 그냥... 식용유 했는데..이렇게 해도되는거야??

후추도.. 카레가루도.. 없었어...

걍 소금....

유투브에 있지도 않은 버터 ㅋㅋ 넣어봄...

우여곡절 끝에 시작!!

위잉~~

 

대략 200도 쯤에 50분가량 돌린 결과다. (25분쯤에 닭고기를 한번씩 뒤집었다!)

오븐에 구운 닭

 

오븐에 구운 닭 완성!!

 

언젠가는 내 최애 치킨인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을 흉내라도 내는 ... 걸 만들어보겠어!!!

 

짠.. 와인에.. 뭔가 좀 밍밍해서 소금도 뿌렸다...

 

 

 

ㅋㅋㅋ 밑에는 생애최초 오븐 사용했다고.. 고퀄리티 카메라로 찍어봤다...

 

오븐에 구운 닭
싱거워서 소금 뿌린 오븐에 구운 닭

밑에 3장은 내가 카메라로 찍었땅!!

 

하하.

 

이번에는 그냥 그릴썻지만..호일없으니 닭껍질이 달라붙어서 그릴을 물에 불린뒤 휴지로 닦는 작업이 필요 했다...

종이든 알루미늄이든 호일은 사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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